PDRN이 뭐길래? 요즘 K-Beauty에서 자주 보이는 이유


요즘 한국 화장품을 보다 보면 PDRN이라는 단어가 정말 자주 보입니다. 

앰플, 세럼, 크림은 물론이고 마스크팩에도 PDRN을 강조한 제품이 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름부터 조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PDRN이 도대체 뭐지?”

최근 K-Beauty에서는 새로운 성분이 빠르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중 PDRN은 탄력, 보습, 피부 컨디션 관리와 관련된 제품에서 특히 자주 보입니다. 


그렇다면 PDRN은 정확히 무엇이고, 왜 요즘 이렇게 많이 보이는 걸까요?

PDRN이란?

PDRN은 Polydeoxyribonucleotide의 약자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DNA에서 유래한 작은 조각들로 이루어진 성분입니다.

원래 의료 분야에서 사용되며 알려졌고, 최근에는 화장품에서도 피부 컨디션 관리에 초점을 둔 성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화장품에서는 주로 보습, 탄력 케어, 피부 장벽 관리, 윤기 있는 피부 표현과 같은 키워드와 함께 소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화장품에 들어 있는 PDRN과 병원에서 사용하는 PDRN 관련 시술을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바르는 화장품과 의료 시술은 사용 방법이나 농도, 적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왜 갑자기 PDRN이 인기일까?

K-Beauty에서 인기를 끌었던 성분들을 보면 어느 정도 흐름이 있습니다.

히알루론산은 보습, 레티놀은 피부 결이나 안티에이징, 센텔라는 민감한 피부나 피부 장벽 관리와 함께 많이 언급됐습니다.

최근에는 피부를 강하게 관리하기보다 피부 컨디션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려는 흐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PDRN은 이런 트렌드와 잘 맞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한 가지 기능만 강조하기보다 보습이나 탄력, 피부 컨디션 같은 여러 관심사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K-Beauty 제품에서 자주 보이게 된 것 같습니다.

PDRN 제품은 어떤 형태가 많을까?

현재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에서 PDRN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세럼, 앰플, 크림, 마스크팩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패키지 전면에 ‘PDRN’이라는 글자를 크게 표시하거나, 제품 이름 자체에 PDRN을 강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K-Beauty 브랜드 중에서는 Medicube를 비롯해 여러 브랜드에서 PDRN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마스크팩은 사용 방법이 간단하고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쉬워서 PDRN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관심을 갖기 쉬운 제품군인 것 같습니다.

PDRN 화장품을 고를 때 확인할 점

PDRN이라고 적혀 있다고 해서 모든 제품이 비슷한 것은 아닙니다.

제품마다 PDRN의 종류나 함량, 함께 들어가는 성분, 제형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PDRN이라는 이름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전체 성분과 자신의 피부 타입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건조한 피부라면 히알루론산이나 세라마이드처럼 보습을 돕는 성분이 함께 들어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민감한 피부라면 새로운 제품을 사용할 때 작은 부위에 먼저 테스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호주에서도 PDRN 제품을 쉽게 볼 수 있을까?

최근 호주에서도 K-Beauty 제품을 구입하기가 예전보다 훨씬 쉬워졌습니다.

K-Beauty 전문 매장이나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국 스킨케어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한국 브랜드를 보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을 보면 PDRN 역시 앞으로 호주에서 더 자주 보게 될 성분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한국에서 먼저 인기를 얻은 성분이나 제품이 해외 시장에 소개되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오늘 시드니 W Cosmetics 매장을 직접 둘러보니 PDRN 제품을 생각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Medicube, Abib, Mary & May 등 여러 브랜드에서 PDRN이 들어간 제품을 실제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시드니 W Cosmetics 매장에서 직접 확인한 PDRN 제품들.


PDRN은 또 하나의 유행으로 끝날까?

화장품 성분은 유행이 빠르게 바뀝니다.

한동안 히알루론산과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크게 주목받았고, 이후 레티놀이나 센텔라 같은 성분도 많이 보였습니다.

최근에는 PDRN이나 펩타이드 같은 성분이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PDRN이 장기적인 스킨케어 성분으로 자리 잡을지, 또 다른 새로운 성분이 그 자리를 대신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K-Beauty가 피부 장벽, 탄력, 보습, 피부 컨디션 관리 쪽으로 관심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는 당분간 PDRN이라는 이름을 자주 보게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PDRN, 이렇게 기억하면 쉽습니다

처음 PDRN이라는 단어를 보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기억하면 가장 간단한 것 같습니다.

PDRN은 최근 K-Beauty에서 보습, 탄력, 피부 컨디션 관리와 함께 자주 언급되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다만 특정 성분 하나만으로 제품의 효과를 판단하기보다는 전체 성분과 자신의 피부 타입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앞으로 호주에서 어떤 PDRN 제품들이 더 쉽게 보이게 되는지도 계속 지켜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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