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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카드 결제 수수료 변경, 무엇이 달라질까? 적용 범위와 확인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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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카페나 식당을 이용하다 보면 메뉴에는 $5.50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카드를 탭하는 순간 결제 금액이 조금 더 올라가는 경험이 있습니다. 금액은 작아 보여도 자주 결제하다 보면 은근히 신경 쓰이는 카드 수수료(card surcharge) 인데요. 2026년 10월부터 호주의 카드 결제 방식에 큰 변화가 생깁니다. 호주중앙은행(RBA)의 새로운 결제 규정에 따라 2026년 10월 1일부터 주요 카드 결제에 별도의 카드 수수료를 붙이지 않는 방식 으로 바뀝니다. 목차 1. 10월 1일부터 무엇이 달라질까? 2. 어떤 카드가 해당될까? 3. 그럼 물건값도 싸지는 걸까? 4. 주말·공휴일 수수료도 없어질까? 5. 호주는 왜 제도를 바꾸는 걸까? 6. 우리가 기억하면 좋은 것 1. 10월 1일부터 무엇이 달라질까? 지금까지는 일부 가게에서 카드로 결제할 때 상품이나 음식 가격과 별도로 카드 결제 수수료를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6년 10월 1일부터는 주요 카드 네트워크를 이용한 결제에 이런 별도의 카드 수수료를 붙이지 않는 방향으로 바뀝니다. 쉽게 말하면 카페 메뉴에 $5.50이라고 적혀 있다면, 단순히 카드로 결제했다는 이유만으로 마지막 결제 단계에서 금액이 더 올라가는 일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2. 어떤 카드가 해당될까? 핵심 대상은 eftpos, Visa, Mastercard 이며 관련 debit, credit, prepaid 카드가 포함됩니다. American Express와 UnionPay 역시 2026년 10월 1일부터 카드 수수료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3. 그럼 물건값도 싸지는 걸까?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가게 입장에서는 카드 결제를 처리하는 비용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부 사업자는 그 비용을 전체 판매가격에 반영할 수도 있습니...